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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06/11/20 10:52:26  표세현
성철스님 열반 13주기 추모학술대회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은 오는 27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1960년대 전후 상황과 성철스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성철스님 열반 13주기 추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60년대 성철스님의 활동이 불교 내부와 외부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21세기에 부합하는 불교의 실천덕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의 기조발제로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불교계뿐만 아니라 각계의 학자가 참여한다.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조명제 연구원과 고려대 반도체물리학과 양형진 교수가 〈백일법문과 근대불교학〉과 〈성철스님 법문에서의 중도와 과학〉을 각각 1·2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고려대 한국어문학교육연구단 김종인 교수가 〈1960년대 한국불교와 성철의 활동〉을 소개한다.
표세현 기자 aeneid@jub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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