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ㆍ김여진 씨도 동참...김정화씨 네번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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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을 방문해 북한 어린이 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탤런트 한고은 씨 |
최악의 식량난으로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유명 연예인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정토회 산하 한국JTS(이사장 법륜)와 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긴급식량 지원을 위한 연예인 기증릴레이’에 탤런트 배종옥 씨와 김여진 씨가 각각 의류 2점과 4점을 기증한 데 이어 7월 22일에는 한고은 씨가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을 방문해 드라마 ‘경성스캔들’에서 입었던 의상과 시계 등 소품 3점을 기증했다.
이번에 물품을 기증한 한고은 씨는 JTS의 ‘미안하다 동포야’ 캠페인의 동영상 제작에도 참여해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고은 씨에 이어 네 번째 기증 릴레이에는 MBC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하고 있는 김정화 씨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JTS 측은 “북한어리이들을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이 기증한 물품들은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종옥 씨는 7월 24일 서울 잠동초등학교에서 JTS가 주관하는 ‘배종옥과 함께하는 리얼토크’를 통해 기아상태에 처한 북한 아이들이 느끼는 아픔과 왜 이들을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북한 어린이 돕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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