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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09/01/30 17:21:33  최승현
'용산참사' 추모시국법회 열린다
2월 5일 2시경 조계사 또는 참사 현장서 봉행 예정

'용산참사' 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불교계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국법회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수경)는 내달 2일 서울 화계사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가)용산참사 추모시국법회'를 2월 5일 봉행할 예정이다.

2일 열리는 대표자회의에서는 용산참사 시국법회를 안건으로 채택하고 주요 일정과 세부 계획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법회 일시 및 장소는 5일 2시로 잠정 결론 내렸으며 용산참사 현장 또는 조계사 경내에서 봉행할 예정이라고 시국법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밖에도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가 1월 30일 불교계 단체들과 용산참사 현장에서 춧불 추모제를,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가 2월 1일 오후 3시 광화문 역 동화면세점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용산참사추모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최승현 기자 trollss@jub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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