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11.26 (화)
 http://www.bulgyonews.co.kr/news/18853
발행일시: 2010/01/09 09:45:10  편집국
1백년 만에 폭설…아기부처 즐거워

  

경인년 새해의 시작은 눈과 함께 시작됐다. 1월 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큰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 내린 눈은 25.7cm로, 신적설 즉 새로 내린 눈에 대한 관측이 시작된 1937년 이래 최대 강설 기록. 서울 종로 조계사도 설국(雪國)으로 변했다.

 

눈꽃이 흐드러지게 핀 조계사. 갑작스런 폭설로 통행마저 힘들었지만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은 설경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찾았다.

 

동심을 잃은 어른들은 눈이 지겹지만 눈만 오면 신나는 천진불같이 조계사 대웅전 앞 아기부처불은 환환 미소를 지으며 흰 눈을 맞았다. 수북히 쌓인 눈을 맞은 아기부처불의 모습이 오늘따라 너무나 정겹다.

 

글= 김치중 기자/ 사진= 신중일 기자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l   신문사 소개   l   연혁   l   조직구성   l   본사 및 지사 연락처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2001 주간불교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1415호(낙원동, 종로오피스텔)
편집국·업무국 02)734-0777 Fax : 02)734-0779
주간불교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