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경승 모임이 이강덕 부산지방경찰청장과 함께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정여스님(범어사 주지), 경승모임 총무 성각스님(원각사), 이강덕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 40여명의 경승과 1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8일 부산 두구동 홍법사에서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정여스님은 “청와대불자회 부회장을 지낸 이강덕 부산지방경찰청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국가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관들이 부산 경찰청장을 중심으로 범죄 없는 도시, 발전하는 부산을 이룰 수 있도록 경승들도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널리 전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경찰청장은 “평소 경찰들을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시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스님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이번 열린 월례회는 부산지역 첫 경승모임으로 향후 정례적인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경수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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