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주년을 맞이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2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기념 법회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회장,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스님,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장 대오스님, 불교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법회에서는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감사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 상임이사 대오스님 △공로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복지경영지원센터 실장 윤남선 △공로패,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추교선 △공로패,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공상길 등이 유공자로 선정돼 감사패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날 사람들에게는 축사를 맡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이사장 성운스님은 “16년이라는 세월동안 우리 불교 복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히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추교선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과 서울복지관협회장(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불교계에서 배출됐다는 것은 우리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 복지 활동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2부에서는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조계종직할봉사단 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자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직할자원봉사단 신임봉사팀장 임명 및 생신잔치’가 진행됐다.
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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