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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11/10/18 17:08:17  정혜숙 기자
김의정 회장 옥관훈장 수상
전통문화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재단법인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해외반출문화재 환수사업 및 전통문화보급 등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의 옥관 문화 훈장을 수훈했다.

문화관광부는 △한국다도(茶道)의 진흥과 세계화 △해외반출문화재 환수 사업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문화사업 및 봉사활동을 통한 화합과 소통 △전통문화 보급·인재양성 등 30여 년간 문화발전과 문화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10월 15일 강릉 임영관 관아에서 열린 ‘2011년 문화의 날’ 행사에서 훈장을 수여한 김 회장은 “우리 민족문화의 고유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 수호와 창달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의 모친인 故 김미희(조계종 전국신도회 수석부회장, 명원문화재단 설립자)여사 역시 지난 2000년 5월 차(茶)의 날에 보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은 바 있다.

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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