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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12/02/04 09:16:17  편집국
청주 직지축제 9월 18~23일
문화유산 등재 기념 2년마다

올해 제7회 ‘직지축제’는 9월 18~23일 청주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다. 1월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시행사, 참여행사, 국제학술회의, 미디어경진대회 등으로 축제를 구성한다는 계획 아래 3월 중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하기로 했다. 시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 하권 원본을 축제 기간 대여해 전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 축제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ㆍ약칭 직지)이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린다. 직지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는데 남아 있는 원본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것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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