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2012년 첫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안국역 장기기증 희망안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2월 17일 인사동서 진행된 캠페인은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그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준비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서울메트로 안국역이 주최,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KONOS가 후원한 이날 캠페인에는 생명나눔 홍보대사 방송인 김병조, ‘가수 주병선 한혜진 씨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사장 일면 스님과 홍보대사, 자원봉사자 등 이번 행사에 참가한 30명은 인사동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의 의미를 알렸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날씨는 춥지만 갈수록 장기기증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희망의 온도가 따뜻하게 오르고 있다”면서 “행복한 나눔의 실천인 장기기증 서약이 더 활성화되면 건강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표우현 사무관은 “자비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 덕분에 세상이 밝아지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방송인 김병조 씨는 “생명나눔은 고귀한 일이다. 이런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인사동 행사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생명나눔 1월 환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혈병으로 골수 이식을 받고 항참치료 중인 박준서 어린이에게 5백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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