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행복한 직장,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나를 찾는 학교(학감 김준영)’가 부정적인 습관을 긍정적인 습관으로 변화 시키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는 지난 3월 명상나눔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적비관 자살, 왕따, 일진회(학생 폭력서클) 등 심각한 청소년문제에 대해 명상·요가·마인드코칭·환경생태학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안학교를 모색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심리안정의 동기를 부여해 ‘나’를 찾고, 삶에 지친 현대인들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내기 위해 ‘내 안의 참 행복과 만나는 나를 찾는 학교’의 문을 열게된 이유다.
매주 강의가 진행되는 나를 찾는 학교는 종로구 운니동 가든타워 8층 풍경소리 강의실에서 뜨거운 열기를 직접 만날 수 있다.
5개 영역별로 구성된 솔개교실, 글쓰기 명상 교실, 마음 그리기 교실, 생태문화체험 교실·명상교실 등 다채롭다. 수행, 명상, 요가 등 기존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단계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 명칭을 ‘솔개’로 정한 것도 신선함을 자극한다.
솔개교실은 명상, 심리학,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상태와 흐름을 찾고, 다스려서 삶의 주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청춘 재생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명상교실은 ‘나를 찾는 여정-글쓰기와 인문학을 만나다’를 통해 스토리텔링은 무엇인가? 설득의 심리와 기술, 나는 왜 쓰는가? 이야기 꾸미기(주제와 구성), 공감과 소통의 글쓰기,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등을 다루고 있다.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마음 그리기 교실도 인기다. 내면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를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그림으로 마음수행을 하며, 동양화 재료와 기법, 문인화의 방법으로 마음상태를 표현하고 삶의 성찰을 이끌어 내는 게 목표다. 그림과 명상의 조합을 이룬 그리기 교실의 수강생이 가득 찬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붓으로 선을 긋는 마음집중과 화선지 먹물의 농·중·담을 살펴보는 마음 알아차림은 숙연함이 배어난다.
나를 찾는 학교 5개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하고 있는 김경희 보살은 “솔개교실에서 한달동안 나의 부정적인 몸과 마음의 습관을 점검하는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며 “사람들을 만날 때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표현들, 게으름·욕심·성냄 등 부끄러운 반성의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험과 체험, 정서적 풍요를 제공하는 어린이 생태문화체험 교실도 초중등학생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다가선다. 주어진 장소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는 과정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보고서 작성, 워크북 작성 등 보고·듣고·느낌을 발표하는 생동감있는 교실이다.
북촌 나들이,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리움박물관, 농업박물관, 예술의 전당, 창덕궁, 양재천, 청계천 답사 등 도심 나들이를 통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2박3일 에코-캠프도 준비 중이다.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자연과 내가 한 뿌리인 것을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고등 학생을 위한 3박4일 스마트-캠프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에 실시한다.
명상교실은 현재 기초반이 운영되고 있다. 삼귀의와 공성의 이해, 사성제에서 고통의 진리 이해, 수행자의 마음자세, 명상의 이해 등 총 8주 과정이다.
나를 찾는 학교 프로그램
<솔개교실〉
솔개교실 1 성찰(4주)
수·금, 오전오후저녁반
솔개교실 2 변화(4주)
수·금, 오전오후저녁반
솔개교실 3 적용(4주)
수·금, 오전오후저녁반
솔개교실 심화(1주) 일 오전
〈글쓰기 명상 교실〉
1주-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2주- 설득의 심리와 기술
3주- 나는 누구인가
4주- 사회 속에 관계맺기
5주- 나는 왜 쓰는가?
6주-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7주- 이야기 꾸미기
8주- 이야기 패턴
9주-공감과 소통의 글쓰기
10주-나는 왜 괴로워하는가?
11주-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12주- 발표와 토론
〈마음 그리기 교실〉
1주- 동양의 마음과 그림
2/3/5/6/7주- 나를 찾는 마음의 그림
4/12주- 갤러리 탐방
8주- 야외 스케치
9/10/11주- 나를 찾는 마음의 그림
수강신청 및 문의: (02)736-5583
http://www.bulgyonews.co.kr/news/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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