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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16/10/13 16:26:23  이한규 기자
국민화합, 자비정신으로 남북통일 기원
세계불교지도자 합동 금강계단 대법회

5일, 세계불교법왕청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서 개최

법왕 우꾸마라사야도 등 미얀마 정부인사 참석...법왕품수 건당의식

      

세계불교법왕청(이사장 목탁 스님)은 지난 5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국민화합과 평등, 자비정신으로 남북통일기원을 위한 세계불교지도자 합동 금강계단 대법회를 세계불교도 법왕 우꾸마라 사야도, 에인다빠라 삼장법사, 바라 사야도, 짜익티오성 사야도, 미얀마 정부 경제특보 킨쉐이 박사, 국회의원 정갑윤 의원을 비롯한 사부대중 5백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금강계단 대법회를 봉행했다. 


세계불교법왕청 이사장 목탁 스님은 인사말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지구촌 빈민촌 인간방생, 중생구제를 위한 지구촌 세계불교 최고의 지도자와 한국의 400여 종단이 하나가 되고자 하는 불교지도자 법석을 마련했다. 나라사랑과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 대한민국의 평안과 번영으로 분열된 분단의 아픔도 치유하여야 하지만 지금 당장 시급하고 절실한 지역과 종교간 학벌 등을 분열을 치유하고자 일에 전념해 온 35년의 세월의 흔적이 오늘날 세계불교법왕청 중앙정부가 설립된 계기이다. 오늘 이 자리는 자신들의 모든 기득권을 다 놓아버리고 오로지 부처님의 참된 일불재자가 되겠다는 다짐과 전 세계 불교도들이 하나가 되기를 염원하는 자리이다”고 했으며, “오늘 이 행사는 세계불교 법왕이신 우꾸마라 존자님과 불교의 산증인인 미얀마 전설같은 큰스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우리 불교지도자여러분들께서도 미얀마뿐만 아니라 동남아 모든 국가 국민들에게도 깊은 사랑과 우애로 다가가 남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하며 기쁨과 칭찬하는 마음과 평등한 마음, 격의없는 마음으로 지구촌 구석구석 고통받는 형제들을 위해 쉼없이 정진해 나가자” 라고 했다.


미얀마 정부 경제특보 킨쉐이 박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성스러운 자리에 참석하신 한국의 협회 각료들과 대한민국 국회의원님, 귀빈 여러분, 신사숙녀여러분께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목탁스님은 십수년간 한국과 미얀마 양국간에 많은 민간교류를 통해 오랬동안 빈민촌 지역에 우물파주기, 자선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종교나 국적을 넘어서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국과 미얀마 양국간 불교활동을 통해 위상을 높이고 인류의 복지와 평화, 세계의 발전과 세계인의 화합을 위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했다.


세계불교도 법왕 우꾸마라 스님은 법어에서 “지구촌 모든 이들의 고통없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화목과 평등, 포용, 자비심이 담긴 사랑이 존재했을 때 이 땅에 평화가 존재하게 된다. 세계불교가 하나로 통일되고 세계인들의 번영과 우애깊은 신뢰와 협조가 교류되는 계기가 더욱 확대되고 증진된다면 부처님의 서원이 담긴 살기좋은 세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했다.


국회의장 정세균 의장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미애,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국회정각회장 주호영 의원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이날 법왕품수와 건당의식에 이어 나라사랑과 국민화합을 위한 메시지, 승가화합을 위한 발원문, 세계평화 자비방생 발원문을 각각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얀마 킨쉐이 불교수호협회장으로부터 공로자 매달수여와 미얀마한국문화원에서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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