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미션과 비전, 운영목표 및 세부전략을 발표했다. 발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新)노인문화의 중심 1번지’ 미션과 더불어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권가치 중심, 소통, 공존. 미래예측 등 세부전략을 통하여 2022년 지역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권가치 중심 추진과업 부분에서는 회원 주도 민주주의 자치 운영을 활성화를 해 나갈 예정이다. 회원 주도 인권 보호활동 전개 및 시민리더 양성 및 활동 지원 순환 체계를 점차 정착해 나갈 것이며, 특히 남성 특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및 50+ 전기노인 유입 선순환제도를를 마련 하여 성평등, 노인세대별 프로그램을 강화 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중심 참여기반 신(新)노인문화 확산 및 모델화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을 넓혀갈 예정이다. 종로문화제 ‘장금이의 장맛’ 출판기념회 및 자원 재순환 실천 ‘에코푸리 봉사단’ 친환경운동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중심문화 축제를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고령 친화 실천 사업을 전개하여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이 좀더 편안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러스카페 1, 2, 3호점 운영 정상화 및 일자를 확대하고, 장체험관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런칭 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통한, 공존 사업은 시니어리빙랩, 마을자치사업을 지원하여 문화 복지 마을 네트워크 연합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 및 민민, 민관 협치를 통하여 고위험군 안전망을 강화하여 민관 효율적 통합 관리 체계를 점차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돌봄 SOS센터 관계망을 통한 당사자를 중심으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고위험군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온, 오프믹스 모금 시스템을 정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노인 복지관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노인의 사회참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위상을 정립하며,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학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