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에서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5월 ‘화요 열린강좌’가 5월 21일(화) 오후7시 마포 다보빌딩에서 진행 된다.
‘이 시대에 종교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종교를 넘어선 종교, 종교학자가 말하는 종교에 대한 색다른 시선에서 보는 종교학자 성해영(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를 초청해 탈종교시대인 현대에 종교가 과연 나와 세상을 살리는 길인지, 종교 현상 ‘엑스터시’와 ‘신비주의’를 중심으로 종교란 무엇이며 종교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 성해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종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Rice)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된 관심 분야는 종교 심리학과 신비주의의 비교 연구다. 특히 개인의 종교 체험 전반에 관한 연구와 종교 체험과 종교 사상의 상호관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 『A Happy Pull of Athene: An Experiential Reading of the Plotinian Henosis in the Enneads』가 있고,『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공저) 등이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로 하면 된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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