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미타사는 충북 음성 가섭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지장보살상이 자리하고 있어 불자가 아니더라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불상이 눈에 띄는데, 이것이 일주문 앞에 있는 지장보살상입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하는 보살로, 그의 규모는 동양 최대인 108척(41m)으로 높이에 놀라움을 줍니다.
또한 납골 공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할 수 있는 곳으로, 지장보살이 납골 공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미타사로 향하는 길에는 음성 미타사 마애여래입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높이와 어깨너비가 상당히 크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럽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미타사에는 극락전, 삼성각, 선방 등이 있으며, 이 중 극락전에는 아미타여래좌상, 관세음보살상, 대세지보살상 등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찰로, 여행 중에 한 번쯤 방문해 보고 종무소에서 차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지장보살상과 함께 음성 미타사를 방문하면 지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촬영장소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61번길 164
■카메라 : 니콘 D5
■렌즈 : 24~70mm
■조리개 : F11
■셔터 : 1/250초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자동
■작가 청광 박충곤 거사는
2017 ~ 2018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장 역임
2019 ~ 현재 지도생활문화센터 작가양성반 강사
2019 ~ 현재 USA Westem 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
2020 ~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29대 교육전문위원회 위원
2021 ~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심사위원
2024 ~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장
http://www.bulgyonews.co.kr/news/3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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