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법명스님)은 7월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조세이탄광 해저 흡기구 역할을 했던 피아의 바다속과 주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였다고 새기는회가 알려왔다.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저탄광의 수몰로 183명의 희생자를 낸 조세이탄광(장생탄광)의 흡기구 역할을 했던 피아의 조사를 통해 여기에부터 희생자 유골을 발굴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새기는회는 2024년 10월 26일부터 옛 갱구 시작점부터 갱구를 여는 작업을 시작할지 피아에서부터 갱구를 열지를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갱구 주변은 과거 조세이탄광의 사주 후손의 소유지여서 토지 사용을 위한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토지 사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후손의 땅을 밟지않고 피아에서 발굴을 시작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새기는회는 갱구를 열기 위한 비용 800만엔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드에서 모금하고 있는데 7월 25일 현재 크라우드 펀드에 모금된 금액은 2,711,500엔이며, 대한불교관음종은 국제송금을 통해 100만엔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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