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이사장이 증서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진흥과 인재 양성불사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年 2회 실시하는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공모의 제9기 응모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쳤다. 심사 결과에 따라 2024년 하반기 제9기 수상자와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8월 30일 오후 2시 증서 수여식과 함께 154건에 대해 총 3억 7,100만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한구 이사장이 대학생 양재훈 군에게 증서을 수여했다
이번 제9기 불자상·동아리상은 지난 6월 공고를 낸 이후 접수된 대학생, 대학원생과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동아리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91곳을 최종 선정했는데,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생 53명, 대학원생 10명과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 불교동아리 91개 단체이다.
▲숙명여대불교학생회 정고은 양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불자상(개인)은 대학생 김영효(건국대), 대학원생 문성민(고려대) 등 63명,
동아리상(단체)은 동국대부속여중 불교학생회 부디스팀(회장: 조민선, 지도교사:김민석)등 중학교 11곳, 동국대부속고 파라미타(회장: 성원, 지도교사:우수형) 등 15곳, 대학교는 건국대 불교학생회 인연(회장: 영효, 지도법사:철영 스님) 등 60곳, 대학원은 동방문화대학원대 참나발굴단(회장:노유정, 지도교수:문진건) 등 5곳이다.
▲이한구 이사장이 대학원생 우종욱 씨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동대부속고 파라미타 우수형 교법사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청년불자들이 법회와 신행활동을 꾸준하게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청년 불자를 대상으로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 새롭게 동아리가 개설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특히 대학생들의 불교학생회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학교마다 다수의 동아리가 개설될 수 있도록 장려하여 150여 개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제1회 대원청년회 워크숍> 개최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7월에 <제2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년 불자들이 소통의 장을 통해 시대적 과제를 공감하면서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2024년 제2회 대원청년 워크숍을 실시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제1기부터 제9기(2020년~2024년 하반기)까지 1,058件으로 총 24억 250만원을 지원했다.
2024년 하반기 제9기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3억 7,100만원이 지급됐는데, 대학생·대학원생에 각 300만원, 중·고등학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원, 대학교·대학원 불교 동아리에 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선정된 모든 불교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별도로 50만원을 각각 추가 지원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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