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희생자 유골환국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음종은 1942년 2월 3일 발생했던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 해저 수몰사고 조선인 희생자 136명에 대한 발굴과 환국을 돕고 왔다.
이 사건에 대하여 지속적인 발굴활동을 현지에서 펼치고 있는 장생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회(새기는회)는 대한불교 관음종에 갱구를 열기 위한 사전작업을 실시했다고 전달받았다.
추석날인 9월 17일 갱구를 열기 위한 주변 정리를 위해 중장비가 반입되었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피야에 사다리 등을 고정시키기 위한 틀을 박았고, 9월 19일 진입로 정비 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 그리고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 8월 28일 부임한 신임 강호증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의 장생탄광 현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관음종에 알려왔다.
10월 26일 현지에서 펼쳐질 갱구를 열자! 2차 집회에 대한불교관음종 사무국 직원 2명도 참석하기로 했다.
장생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회는 크라우드 펀드 모금 당초 목표액이 230만엔이었는데 계좌로 입금된 금액이 800만엔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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