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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분 전국민이 선명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에 나서겠다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하루 5분’ 전 국민이 함께하는 ‘마음 평안 선명상’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진우 스님은 9월 2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불교도대법회와 ‘2024 국제선명상대회’를 앞두고 9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민의 건강을 위해 보급된 국민체조처럼 마음 건강과 평안을 위해 하루 5분 ‘선명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전 국민에게 다가오게 될지 모르는 마음 건강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하여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는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는 현재의 한국불교가 나아가야 할 사명이자 역할입니다”며 “정신문명을 매개로 하는 마음건강 문제는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한 화두로 부각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한국불교의 선명상은 세계 정신문명과 세계인의 마음건강을 선도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라며 국민들의 마음 평안을 위해 선명상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선명상대회에는 해외 명상 전문가 분이 동참합니다. 로시 조안 할리팩스, 툽텐 진파, 차드 멩탄, 판루스님, 직메 린포체의 다섯 분은 국제선명상대회 개막식에서 저와 함께 ‘하루 5분 명상’의 발표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10월 1일에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명상법에 대하여 교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라며 스님이 제시하는 5분 선명상을 세계적인 명상가들과 함께한다.
진우 스님은 오는 10월 8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의 불교 문화와 선명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UN본부를 방문하여 세계인이 마음건강에 대하여 주지할 수 있도록 ‘세계명상의 날’ 지정을 제안한다.
방미 주요 일정으로 진우 스님은 예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 마음챙김 명상법의 개발자인 존 카밧진 박사와의 대담, 세계적인 양자물리학자인 미나스 카파토스와의 만남 가진다.
이를 통해 명상을 불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며 세계인들이 더욱 쉽게 한국 불교와 선명상을 접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는 총 160여명의 사부대중들이 동참한다.
오는 9월 2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불교도대법회에는 새로운 국민오계를 선포하는 수계법회와 승보공양, 세계적인 명상가 로시 조안 할리팩스, 툽텐 진파, 차드 멩탄, 판루스님, 직메 린포체과 함께 국제선명상대회를 연다. 행사의 마무리는 불교 비텐스와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됐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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