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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사찰노래자랑 개최를 설명하는 연예인전법단 단장 우봉 스님 |
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 조계종 기획실장)은 10월 19일(토) 화계사를 시작으로 전국 조계종 사찰을 찾아 신도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찰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불자 감소에 따른 사찰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대중문화 포교를 통해 신도를 늘리고 즐거운 사찰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전법단 ‘전국사찰노래자랑’은 신도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 청소년 불자 인재 양성과 젊은 불자 연예인을 발굴하여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소속으로 불교 행사는 물론 국내. 외 연예계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전국사찰노래자랑의 첫 무대는 수유리 화계사에서 10월 13일(일) 오후 2시, 화계사 제1선원에서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예선을 치루고, 10월 19일(토) 오후 12시부터 화계사 특설무대에서 최종 예선통과자 15명이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본선을 통과한 수상자(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는 연말 결선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연말 결선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대한가수협회 가수증을 수여하고,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회원으로 전법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연예인전법단 단장 우봉 스님은 “이번 전국사찰노래자랑은 연예인전법단 소속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포교의 새로운 장을 열게됐다”며 “불자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수 있는 무대를 통해 많은 문화 전법 포교사들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기자간담회를 마련한 연예인전법단 이한규 사무총장은 "연예인전법단의 설립 취지인 대중문화를 통해 부처님 법음을 전하는 기본에 충실하고 불자연예인들의 자발적인 재능보시를 통해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는 전국적인 포교 행사를 기획했다" 며 "종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예인전법단이 좀 더 많은 포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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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사찰노래자랑 행사 의의를 말하는 전법단 회장 배우 임혁 |
전법단 회장 임혁 배우는 “연예인전법단 소속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단장 우봉 스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화포교의 새로운 장을 열게됐다”며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예인전법단 단장 우봉 스님, 이한규 사무총장, 회장 임혁, 부회장 김국환, 부회장 진미령, 자문위원장 장정화(대불청 회장), 기획이사 조한국, 간사 이현주 등 참석했다.
한편 제1회 전국사찰노래자랑이 열리는 화계사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화계사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축제’를 연다. 화계사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전국사찰노래자랑, 산사음악회, 불교문화체험,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선(禪)대회, 빨래골 축제, 난치병 어린이 돕기 3종교 연합바자회 등 다양한 가을 문화 행사를 펼친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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