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웹툰 ‘걸어서 템플 속으로 시즌3’를 제작하여 오는 10월 15일(화)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다. 문화사업단은 불교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2년간 불교설화를 소재로 한 12편의 웹툰을 선보여왔다.
웹툰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흰양의 윤회 메시지(백양사)’, ‘비 맞는 사천왕(불갑사)’, ‘세 여신의 유혹을 이겨낸 지장율사(삼화사)’ 그리고 ‘용의 머리가 잠든 곳에 지팡이를 꽂다(양평 용문사)’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불갑사와 용문사(양평) 이야기는 무빙툰으로도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걸어서 템플속으로 시즌3’는 한국불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웹툰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인기드라마 D.P의 웹툰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스튜디오 타이거)와 이광일 실장(비브로스팀)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제작에 참여하여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걸어서 템플속으로’ 시즌3 감상 이후 카카오페이지에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0여 명에게 템플스테이 체험권, 꽃살문 USB, 카카오페이지 캐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다.
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걸어서 템플속으로 시즌3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전통불교문화에 대해 친근하고 익숙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불교의 재밌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각종 불교문화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중들에게 불교문화를 더욱더 쉽고 재밌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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