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이 10월 24일 오후 3시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4 불교문화대전」 폐막식에서 열린다. 불교언론인상에는 부산불교방송 사장, 불교신문 사장으로 소임을 맡고 있는 수불 스님이 수상한다.
 |
| 제32회 불교언론문화상 불교언론인상을 수상하는 수불 스님 |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민 통합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불교의 참 모습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한 방송, 언론보도, 뉴미디어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여 ‘제32회 불교언론문화상’을 시상한다.
올해 32번째를 맞이하는 불교언론문화상은 한 해 동안(2023년 8월 24일부터 2024년 8월 30일)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올해는 총 64건(방송(TV, 라디오) 23, 언론보도 9, 뉴미디어 21, 특별 7, 언론인 4)이 접수되었다.
운영위원장(문화부장 혜공스님)은 “올해 불교언론문화상에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 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며, 새로운 포교콘텐츠로서 뉴미디어 분야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특히 언론인상을 수상한 수불 스님께 “오랜 기간 불교 언론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고 많은 귀감이 되시는 분께 상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제32회 언론문화상 대상에는 KBS1 TV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다큐 <우리들의 힙hip한 출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방송부문 KBS1TV 6.25 특집 다큐 <산사의 전우들>, 라디오부문 BBS제주불교방송 <요즘 스님>, 언론보도부문 불교신문사 <명상, 공교육을 만나다>, 뉴미디어 부문 BBS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키워드 인터뷰>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 우수상 3편과 특별상 2편도 선정되었다.
이번 불교언론인상에 선정된 수불 스님은 1992년부터 시행한 '보리방송문화상'을 통해 불교사회 발전과 불교문화 창달에 힘썼으며, 불교계 유일한 종합언론상인 '불교언론문화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조계종 불교언론문화상 대표를 역임하였고, 부산불교방송 사장, 제43대, 제55대불교신문사 사장 등 불교언론계에서 주요 소임을 맡아 한국불교 및 불교언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초랑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832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