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10월 29일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난치병 치료비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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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사암연합회는 난치병 치료비 기금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의성불교사암연합회는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고자 스님과 불자들이 108배 정진으로 마련한 102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이번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의성 지역의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성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자원 스님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스님과 불자들이 모연한 기금이다.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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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비글로벌핼스케어 이상봉 회장이 마스크 40만장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이날 난치병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에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상봉 회장은 자사 아이나바리 마스크 40만 장을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재단에서는 전국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복지 시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큰마음 내어주신 만큼 전국 시설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봉 회장은 “아들인 이승현 대표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며 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아가고 있다. 우리말로 된 천수경을 통해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지금까지 150억 원 정도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기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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