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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 수상작 진갑생 씨의 '삼광사 천태종 연등회' |
천태종이 주최한 제6회 천태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 금상에는 진갑생 씨의 ‘삼광사 천태종 연등행사’가 선정되었으며, 은상은 김광주 씨의 ‘구인사 대조사전 관람’이 차지했다. 동상은 이형록 씨의 ‘구인사 영산재 바라춤’을 포함해 총 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태종 문화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자연 △전통문화 △미풍양속 등을 주제로 총 410점의 작품이 출품해, 소백산국립공원과 단양 지역, 전국 천태종 사찰 등을 담은 작품들도 다수 출품됐다.
작품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해, 심사는 11월 6일에 진행됐다. 심사에는 이병윤 심사위원장과 이성록 한사협 감독관을 비롯한 김대중, 김문호, 김운식 씨 등 중진작가들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평가와 투표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10점, 입선 67점 등 총 82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 은상은 300만 원, 동상 3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 가작 10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를 부여받아 사진 작가로서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 중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천태문화사업단(02-723-1559)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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