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연예인전법단(단장 우봉 스님)은 12월 15일 종로구 베이징코야에서 ‘2024년 연예인전법단 송년법회’를 단장 우봉 스님과 고문 각운 스님 등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전법단장 우봉 스님
단장 우봉 스님은 “올 한해는 불자연예인들이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한 한 해였으며, 조계종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시작한 전국사찰노래자랑이 전국의 불자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 폭넓게 최선을 다해 활동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다”며 격려를 했다.
임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회장 임혁 씨는 “우리 대한불교조계종 연예인 전법단은 단장 우봉 스님께서 장 이끌어 주시고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속에 한해를 회향할 수 았었던 것은 부처님 가피속에서 보람있는 일들을 많이 이루어낸 한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구치소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우리 숙원이던 전법단 사무실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전국사찰노래자랑을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전국의 불자님들로부터 칭송과 격려 속에 우리 전법단의 존재이유를 우뚝 내세우게 되었다”라고 했다.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미령 씨
제2대 신임회장으로 진미령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회장 진미령 씨는 “연예인전법단 회원 모두 전국사찰노래자랑이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불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서 부처님 법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미령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단장 우봉 스님은 2025년 연예인전법단이 펼쳐나갈 사업으로 전국사찰노래자랑 전국적으로 확대, 연예인전법단 후원회 결성, 어르신을 위한 孝잔치, 디너쇼, 전국사찰노래자랑 년말결선대회, 2025년 연예인전법단 대상 시상식 등 5개 항목의 사업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2024년 연예인전법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K-POP 댄스가수 임지민 양
2024년 연예인전법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국악소녀 이소원 양
올 한해 청소년으로 연예계활동을 하면서 연예인전법단을 홍보하는데 앞장선 원중초등학교 5학년 K-POP 댄스가수 임지민 학생과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 판소리 전공인 이소원 학생을 연예인전법단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증서와 1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고문 각운 스님과 장정화 자문위원장, 임지민 양, 이소원 양, 박소윤 회원이 연예인전법단 발전기금을 단장 우봉 스님께 전달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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