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혜담 스님)는 12월11일 오후5시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前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창회장 혜담스님, 황순일 불교대학원장, 권기종, 정병조, 서윤길, 조용길 교수,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 홍종표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서진영 불교방송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총회 및 송년법회를 개최했다.
제1부 임시총회에서는 유의태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와 회장 혜담 스님의 성원보고, 개회선언에 이어 2024년 결산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을 각각 상정했다.
제2부 송년법회에서는 유의태 사무총장과 김도희 55기 회장의 진행으로 삼귀의례와 국민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2024년 총동창회 행사활동 소개를 영상으로 관람했다 .
설정 스님은 치사를 통해 “잘못된 생각과 탐욕, 분노를 모두 놓아버리고 부처님 말씀을 따르는 것만이 우리 동국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당부했다.
총동창회장 혜담 스님은 인사말에서 “동국인이라면 모두가 설정스님 말씀처럼 살아야 되며 불교최대 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의 위상과 불교대학원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하는 한해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동문님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혜담 스님은 올 한해 불교대학원 총동창회를 빛낸 인물로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에게 불교평화대상을 수여하고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화합의 시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며 동문들의 장기자랑으로 올 한해 송년법회를 마무리 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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