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린 흥국사가 고요한 겨울밤, 한 폭의 동양화처럼 빛났다. 흥국사는 설경과 전통 건축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야경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기둥과 기와 위로 쌓인 눈은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웅전과 석탑은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더하며 겨울밤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눈부신 달빛과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흥국사는 밤하늘 아래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사진작가들은 삼각대를 세우고 이 특별한 풍경을 담아내며 흥국사의 매력을 기록했다.
한 방문객은 "눈 내린 흥국사는 단순히 아름답다기보다 마음의 평화를 주는 장소입니다. 야경 속에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조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흥국사의 겨울밤은 단순한 경치를 넘어 삶의 여유와 감동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촬영장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흥국사길 82
■카메라 : 니콘 D5
■렌즈 : 어안렌즈
■조리개 : F8
■셔터 : 1/3초
■ISO : 200
■화이트밸런스 : 자동
■작가 청광 박충곤 거사는
2017 ~ 2018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장 역임
2019 ~ 현재 지도생활문화센터 작가양성반 강사
2019 ~ 현재 USA Westem 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
2021 ~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국 심사위원
2020 ~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30대 교육전문위원회 위원
2024 ~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장
http://www.bulgyonews.co.kr/news/3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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