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12월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애도 성명서
교통수단 중 가장 안전하다는 항공기 불시착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첫걸음을 막 떼기 시작한 어린아이부터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 그리고 팔순 노인까지 저마다의 정겨운 사연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여행이었습니다.
아픕니다!
슬픕니다!!
이번 사고도 인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의 기간이 1년여 이상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그리고 책임자의 문책이 있기까지 유족들과 이웃들의 고통과 아픔이 얼마나 크실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과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희생자 가족들과 이웃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땅에서 다시는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촉구하였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항공사, 그리고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유족과 이웃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2024. 12. 30.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법 명
http://www.bulgyonews.co.kr/news/3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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