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총무원장 "템플스테이 세계화로 포교·전법 활성화 이바지해달라" 당부
본연 스님·하원 스님 문화사업단 사무국장·문화사업국장 각각 임명
전 민주당 의원 이규민 씨, 국회 경험 살린 정무특보 위촉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본연 스님, 문화사업국장에 하원 스님을 임명하고, 종단 정무특별보좌관에 이규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진우 스님은 임명식에서 "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업무를 총괄하는 주무 부서"라며 "템플스테이가 세계적으로 더욱 빛나고 이를 통해 한국불교 포교 전법 활성화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 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본연 스님 |
 |
| 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 하원 스님 |
신임 사무국장 본연 스님은 마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7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군승장교로 임관해 여러 호국사찰 주지를 지냈다. 하원 스님은 설조 스님을 은사로 2009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템플스테이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
| 조계종 정무특별보좌관 이규민 전 의원 |
이규민 전 의원은 정무특별보좌관 위촉식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3년 2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에 참여해 1167km를 걸으며 정진한 바 있다.
진우 스님은 이규민 전 의원에게 "신심이 투철하고 국회의원 활동 경험을 잘 살려 정무적 사안들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초랑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851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