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원서접수
필기·실기시험 통해 전문가 검증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제13회 불교명상지도사 전문가 및 1급 과정 자격고시를 실시한다. 시험은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응시 자격은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불교명상지도사 전문가 또는 1급 과정을 수료한 자로, 스님의 경우 신원조회 결과에 따라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검 정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전문가 과정은 명상·상담이론, 집중명상, 관찰명상, 간화선, 명상과 심리치료 등 고급 이론을 필기시험으로 평가하며, 실기시험에서는 현장실무능력과 윤리의식, 진행자질 등을 검증한다. 1급 과정은 심화 과정의 필기시험과 실무능력 평가가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응시료는 7만원이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와 함께 승려증 또는 신도증, 수련일지, 명상지도계획서 등이다. 재가자는 2024년과 2025년도 신도교무금 납부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3월 중 포교원과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불교상담개발원(02-737-7378) 또는 홈페이지(www.kbc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초랑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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