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 사진 가산점 신설로 참신성 강화
사진・미술 작품 전 분야 12컷 연작 공모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대표이사 원명 스님)가 제5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동자승 사진 출품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불교와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6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원명 스님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올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했다"며 "불교인이 아니더라도 인문학적 소양과 새로운 것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갖춘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조화롭게 담은 12컷의 연작으로 구성해야 한다. 사진뿐만 아니라 캘리그래피, 일러스트, 판화, 수묵화, 어반스케치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도반H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4월 1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4월 18일 열린다.
김초랑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855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