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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유과 만들기 |
40명 어르신과 함께 부럼 나눔·전통놀이 진행
장수기원 전통간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1일, 지역 어르신 40명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럼 나눔을 시작으로 투호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장수기원 호두땅콩 유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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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행사에 동참한 어르신들 |
행사에 참여한 정모(75) 어르신은 "가족이 없는 사람은 명절이 더욱 쓸쓸한데, 복지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나현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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