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 어르신에게 행복나눔 전달식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스님)가 예천군 취약계층 행복나눔을 끝으로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사업’을 총 20차에 걸쳐 12억원 상당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마무리 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2월 21일부터 2월 24일까지 동대문구, 중랑구, 경북 예천군 지역거주 한부모, 다문화,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건강·방역 용품을 후원했다.
▲중랑구 어르신 행복나눔 전달식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중랑구, 동대문구, 경북 예천군에 후원한 물품은 총 1억 2천만원 상당으로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차 △어린이 영양제 △어린이 장난감 △에어컨 살균소독제 △KF 마스크 △핫팩 등 건강·생활·방역용품으로 구성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은 “그동안 24년 11월부터 25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쉼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기업체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천태종 삼대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취약계층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데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행복나눔 후 김학동 군수와 환담하는 모습
물품을 후원받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3년도에 수해민 돕기에 큰 도움을 주시고 올해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최근 한파와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선물을 주셨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관내 어린이 복지시설, 한부모 여성·어르신 생활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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