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을 하는 경북불교대학장 돈관스님
국내 최대 두꺼비 서식처인 대구 망월지 옆에 위치한 불광사 경북불교대학(학장 돈관스님) 섬섬회 창립법회가 3월9일 경내 3층 만불보전에서 봉행됐다.
▲참석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창립법회에는 경북불교대학장이며 동국대 이사장인 돈관스님을 비롯해 불광사 주지 여여스님, 동국대 교수 혜주스님(섬섬회 지도법사)을 비롯해 장호경 대구 경북 법륜교수불자회장, 장한상 前 대구 경북 포교사단장, 섬섬회 회원들이 참석해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법문, 주지스님 인사말, 축가, 명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가를 하는 불광사 합창단
섬섬회는 앞으로 명상을 위주로 법회를 진행 할 계획이며 불법을 배우고 배운바를 각자 삶에 잘 녹여내서 봉사와 신행활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고 보람을 느끼며 사중 행사 참여는 물론 지역 불교와 사회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불교대학장 돈관스님은 법문을 통해 여기 모인 한분 한분이 불광사의 힘이 되었고 저에게 용기를 주신 분들이라며 우리 모두가 불광사의 주인임을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실천하는 참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불광사 주지 여여스님
불광사 주지 여여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거사림회의 창립을 축하한다며 명상교육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하고 있는 섬섬회 지도법사 혜주스님
섬섬회 창립법회에 이어 지도법사인 혜주스님의 지도로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김영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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