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밤 9시 대구 대성사 서원전서 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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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대성사 경내 모습. |
“3년간의 법화경 수행 결사로 수승한 지혜와 무량한 공덕을 닦아 성불합시다”
이 시대 불교계 최고의 명강사로 이름 높은 대구 대성사 주지 월도 스님이 ‘경전 중에 왕’으로 꼽히는 법화경을 알기 쉽게 해설한다.
지난 1월 대성사 주지로 부임한 월도 스님은 창원 삼학사와 원흥사, 그리고 김해 해성사에서 법화경 해설로 새로운 신행 문화를 일으킨 데 이어 네 번째로 불심의 도시인 대구에서 ‘구원성불(久遠成佛)’의 법화경의 핵심 사상을 널리 천명할 예정이다.
3월 12일 밤 9시 대성사 3층 서원전에서 시작하는 법화경 해설 법회는 월도 스님이 천태종의 3대 사찰로 꼽힐 정도로 활발했던 대성사의 신행 분위기를 더욱 일신하겠다는 원력에 따른 것으로, 향후 3년여 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새로운 법화경 수행 결사로 진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법화경 한글본을 중심으로 하며, 강의비는 전액 무료이다. 법회 후에는 대성사 밴드와 유튜브(월도 스님 TV)에도 올려 누구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월도 스님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다른 어떤 해설보다도 법화경의 핵심을 초지일관 꿰뚫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대성사 종무소 (053-624-0542)
http://www.bulgyonews.co.kr/news/3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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