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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기금 전달 후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조영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사)월드머시코리아 사무장 이미순(법명 여여심), 정각원장 제정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 (사)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 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지정학 법인 (사진 = 동국대) |
(사)월드머시코리아(대표이사 현진 스님)는 3월 19일 오후 2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표이사 현진 스님은 동국대 재학생 60명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2011년 설립된 국제 봉사기구 (사)월드머시코리아는 미얀마와 라오스, 베트남 학교건립 사업, 국·내외 장학 지원, 긴급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 동국대 참사람봉사단 후원을 시작으로 동국대에 총 2억 8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현진 스님께서 10년 넘게 동국 사랑을 보여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동국대 학생들을 위해 또 한 번 소중한 정재를 내어주신 스님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장학생 여러분들은 훌륭한 동국인이자 불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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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 법당에서 진행된 ‘월드머시코리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행사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국대) |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현진 스님께서 이번에 또 큰 장학금을 주셨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는 장학생 여러분들은 스님의 큰 뜻을 품에 안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현진 스님은 “국내외 학생 여러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의 본분인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고 정진하는 불자, 행복한 불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진 스님은 동국대 승가학과 73학번으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부장, 포교부장과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불교신문 논설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9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대상, 201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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