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구의 변동 추이는? 스님의 신뢰도, 정치적 성향은? 한국불교가 사회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개선할 과제는?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이 4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경운동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공개된다.
재가불교단체 신대승네트워크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 종교 및 불교 사회적 인식조사’ 발표회가 그것.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조사한 내용의 설계, 분석은 신대승네트워크가 맡았다.
2015년 불교사회연구소가 실시한 ‘한국의 사회·정치 및 종교에 대한 대국민여론조사’와 이번 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10년간 달라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신대승네트워크는 “무종교인구 증가, 탈종교화 경향, 종교의 사회적 신뢰 약화 등 한국 사회의 종교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종교 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인식과 태도를 파악해 한국불교의 정책생산과 대응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불교의 신뢰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회는 온라인 줌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 줌주소 : https://url.kr/f6solt
http://www.bulgyonews.co.kr/news/3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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