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2명 지원 … 남녀 각각 12명씩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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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쌍계사 전경 |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불교의 대표 프로그램 ‘나는 절로’가 하동 쌍계사에서 2025년 첫 출발을 알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4월 18~19일 하동 쌍계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 하는 나는 절로, 쌍계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는 절로, 쌍계사’에는 총 1,332명(남자 699명, 여자 633명)이 지원했으며, 신청자 폭증으로 인해 애초 남녀 각각 10명씩 선발하려던 계획을 바꿔 남녀 각각 12명씩 선발했다. 신청자들은 약사, 유치원 교사, 군무원, 공기업 직원, 해양경찰,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30 청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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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절로, 쌍계사가 진행되는 도원암 |
‘나는 절로, 쌍계사’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격려 법문을 시작으로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의 환영사와 ‘현커’ 기원 금일봉 전달, 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의 청실 홍실 단주 선물, 참가자 자기소개 등으로 이어지는 입재식으로 출발한다. 이어 남녀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며 쌍계사 차문화축제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1:1 차담, 레크리에이션, 야간 자율데이트, 스님과의 차담,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내실있는 1박 2일이 꾸며질 예정이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쌍계사 주지 지현 스님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茶)의 성지이자, 한국불교의 대표적 수행처인 쌍계사에서 많은 인연이 맺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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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재식 등의 행사가 열리는 문화예술관 대강당 |
재단은 ‘나는 절로, 봉선사’(7월), ‘나는 절로, 직지사’(11월)를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지자체와 기업, 단체와 ‘나는 절로’ 공동 협업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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