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4월 15일, 종합 심사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제15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학자부문 대상 김규칠
학자부문 특별상 고영섭
학자 부문 대상(大賞)에 김규칠 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수상작 : 저서 『활생문명으로 가는 길』, 상금 3,000만원]를, 특별상(特別賞)에 고영섭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수상작 : 저서 『분황원효 불교사상사』 상금 1,500만원]를 선정했다.
학생부문 금상 권건우
학생부문 은상 김나연
학생부문 동상 현수 스님
학생 부문에는 금상(金賞)에 연세대 대학원 석사 권건우[수상작 : 논문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속 일심(一心)의 이중적 성격과 그 문제」 400만원]와 은상(銀賞)에 동국대 대학원 박사 김나연[수상작 : 논문 「청소년 단기명상 혼합연구 : 마음챙김과 자기자비, 긍정심리를 중심으로」, 300만원]을, 동상(銅賞)에 중앙승가대 대학원 박사 강영미(현수 스님)[수상작 : 논문 「『법화경(法華經)』의 수증(修證) 연구 – 일불승(一佛乘)과 삼승(三乘)의 수행과 사회적 실천을 중심으로 -」 200만원]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제15회 원효학술상은 2025년 1월 공고를 낸 이후 3월 4일까지 마감 접수한 이후 각 부문에 대해 지난 3월과 4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는데 제15회 시상식은 4월 24일(목) 오후 3시 마포 다보빌딩 3층에서 실시한다.
원효학술상(元曉學術賞)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의 분야에서 현대 사회, 문화에 대한 불교적 조명과 한국 철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불교사상 연구 학자를 격려하고, 인류 문명의 창조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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