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경승위원회(위원장 성행 스님)에서는 4월 18일 오전11시 의왕경찰서 대 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의왕경찰서 경승위원회에서는 이창영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승위원장 성행스님, 경승위원 덕홍스님(용화사주지), 법진스님(백운사주지)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기도 의왕경승위원회는 용화사신도회의 육법회 공양과 함께 청계사,용화사 합창단의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축원 봉축사, 법어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창영 서장은 “ 의왕경찰서 봉축 법요식 행사를 위해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지역시민들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축원 기도해 주시고 여러방면으로 아낌없이 후의를 베풀어 주시는 경승위원장 성행스님을 비롯한 경승위원스님들과 불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의왕경찰 모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며 평안히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경승위원 백운사 법진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온 국민과 더불어 거룩하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여 모든 인류에게 축복과 영광이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국민이 화합하여 나라의 안정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자비광명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경승위원장 성행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시면서 처음으로 말씀하신 “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은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할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뜻이다. 나의 주인공인 마음을 깨쳐 평안하면 “ 날마다 좋은 날이요, 만나는 사람마다 좋은 인연이다. 서로 다름에 집착하지 않고 함께 걸어가야 한다. 버리면 곧 새로운 길이 열리듯이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의 이치를 깨달아 고집과 집착을 버리고 진실한 소통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 고 법어를 설했다.
경승위원회 활동에 적극 후원을한 청계사 총신도회 자연회장 및 부회장 수경심, 용화사 감로성회장 등이 이창영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승위원회에서는 봉축법요식을 맞아 “붓다의 선물”을 의왕경찰서 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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