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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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 |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가 ‘65년 체제 너머의 한일 우호 관계 재정립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4월 2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이전 정부의 강제징용 관련 제3자 변제 방안 강행, 일본의 교과서 역사 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 등 한일 역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 걸음 더 나아간 한일 관계 정립을 위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한일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이신철 한일평화포럼 운영위원장이 ‘보편 가치에 입각한 한일 관계 재구축 방안 검토’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이 ‘한일 관계와 불교계의 역할: 유골 봉환 문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 남기정 서울대학교 교수, 오태규 전 오사카총영사, 대한불교조계종 종책특보 우봉 스님,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한혜인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조계종 사회부와 국회 역사정의포럼, 한일평화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용산불교역사문화계승추진단이 주관하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가 후원한다.
http://www.bulgyonews.co.kr/news/3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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